요즘 뉴스 보셨나요? 노로바이러스 환자 수가 다시 늘고 있다고 해요. 장염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 단순한 식중독이 아닐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노로바이러스의 전염 경로부터 실제 감염 사례까지 정리해봤어요.

노로바이러스, 왜 겨울만 되면 찾아올까요?
이 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 더 잘 살아남는 성질이 있어서 겨울철에 특히 많이 퍼지는 경향이 있어요. 실제로 12월~2월 사이에 장염 증상이 유독 많이 나타나는데, 대부분이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추정된다고 하더라고요.
한 번 감염되면 설사, 복통, 구토 같은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나기 때문에 처음엔 ‘그냥 체한 거겠지’ 하고 넘어가기 쉽지만,실제로는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해요.
주요 전염 경로는 뭐가 있을까요?
제일 흔한 감염 경로는 분변-구강 경로라고 해요. 말이 좀 어렵게 느껴지지만, 쉽게 말하면 감염된 사람의 손을 통해 음식이나 식기류, 물건 등에 바이러스가 옮겨 붙고, 그걸 다른 사람이 만진 뒤 손을 씻지 않고 입으로 가져갈 때 감염되는 거예요.
특히 굴 같은 조개류를 덜 익혀 먹거나, 단체 급식 등에서 위생 관리가 제대로 안 되면 더 쉽게 확산된다고 하네요.
노로바이러스전염
네, 실제로 옮아요. 노로바이러스는 바이러스 양이 아주 적어도 감염이 가능하다고 해요. 예를 들어, 한 사람이 화장실 사용 후 손을 제대로 씻지 않고 문손잡이를 만졌다고 해볼게요. 그 다음 사람이 그 문손잡이를 만진 뒤 간식을 먹으면… 감염 가능성이 생기게 되는 거죠. 특히 유치원, 학교, 병원, 요양시설 같이 사람이 많은 공간에서는 집단 감염으로 번질 위험도 있어요.
물이나 음식도 감염원일 수 있대요
오염된 지하수나 생수, 해산물 등도 감염 경로가 될 수 있어요. 굴 같은 어패류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해요. 잘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으면 바이러스가 그대로 체내로 들어와서 장을 자극하게 되거든요. 실제로 최근 한 지역에서는 굴 섭취 후 집단 설사 증세가 나타났다는 보도도 있었어요. 이런 뉴스 보면 겨울철 해산물 먹을 땐 항상 ‘충분히 익히기’를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면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는 손 씻기예요. 말이 쉽지, 이게 제일 확실한 예방법이에요. 특히 화장실 다녀온 후, 외출 후, 식사 전엔 30초 이상 흐르는 물과 비누로 꼼꼼하게 씻는 게 중요해요. 둘째는 음식 위생이에요. 굴이나 조개류 같은 건 꼭 익혀서 먹고, 조리도구는 생식용과 구이용을 분리해서 사용하는 게 좋아요. 셋째, 감염자가 발생한 공간은 락스 희석액으로 철저히 소독해야 하고, 구토물 처리 시엔 일회용 장갑과 마스크 착용이 필수예요.
혹시 감염된 것 같다면 어떻게 해야 하죠?
노로바이러스는 항바이러스제가 따로 없어요. 병원에서도 보통은 대증 치료만 해주거든요.
그래서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수분 보충과 휴식을 기본으로 잡고, 구토나 설사가 심하면 탈수를 막기 위해 전해질 보충 음료 등을 챙겨야 해요. 또 하나 중요한 건, 증상이 나아졌더라도 최소 이틀은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자제하는 게 좋아요.
전염력이 너무 강해서 완치된 이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은 전파 위험이 있거든요.